70여 년간 이어진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,
우리는 여러 노력으로 평화와 통일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.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는 결과가 아니라, 우리가 함께 준비해 가는 과정입니다.
그 출발점은 바로 우리가 통일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있습니다.
이를 위해,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은 대학에서의 통일교육을 강화하고, 일상 속에서 통일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.
한편, 1997년부터 지역언론사로부터 시작된 비무장지대 연어치어 방류는 생물체를 매개로 한 최초의 남북협력 사례로 기록된 바 있습니다.
이렇듯, 남북이 함께하는 교류와 협력은 평화로 가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길입니다.
남북바다자원교류원은 우리 대학의 특화분야인 해양수산분야에 있어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추진함으로써 남북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합니다.
이 누리집은 대학구성원과 소통하고,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참여의 공간입니다.
통일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지혜가 우리 정책의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.
앞으로도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은 대학 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남북바다자원교류원장 박 현 제
